청도축협 임직원 일동은 13일 청도군을 방문, 매월 300만 원의 청도사랑상품권을 구입했다.이는 직원급여에서 직원들이 일정금액을 출연, 청도사랑상품권을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한 청도축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움직임이다.청도사랑상품권은 2006년 6월 액면가 오천 원권과 만 원권이 발행되기 시작, 지난해에는 9억3000만원, 올해 현재까지는 2억4000만원이 판매돼 지역경제 발전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데에 한몫하고 있다.청도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발행된 상품권이 현재까지는 행정기관주최 행사의 시상금 전달이나 아동급식지원에 주로 사용돼 왔으나, 청도군은 “이번 청도축협 임직원의 구입참여로 행정기관 외의 다른 민간단체에도 상품권 사용이 널리 전파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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