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제35회 장애인의 날(4.20)과 장애인주간(4.20-4.26)을 맞아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자립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7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과의 소통, 장애인 단체의 개선방안 및 발전방향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체감도 높은 시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포항시의회 또한 의장단 등 8명이 9일 장애인 복지시설·단체 9개소를 방문해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오는 20일에는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관련 단체,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은 행동으로, 복지는 실천으로, 다함께 행복한 사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포항시 장애인 단체 및 시설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재활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달 한달간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을 위해 청소년 교육, 장애체험, 캠페인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5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의사표현 강화훈련 Hi-Up 정상회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포항시립교향악단은 16일 포항명도학교와 함께하는 ‘감사와 사랑의 음악회’에 교사 및 학생 30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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