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칸사이 지역 방송인 칸사이TV 가 ‘미식가들이 감탄하는 대구경북 여행’이라는 주제의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 대구-일본 오사카 직항과 연계한 현지 대구관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시와 한국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15일까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후에키 유코(한국명 유민)이 일본 각 분야 대표 미식가 연예인 5명과 함께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현지 음식을 맛보는 내용이다.출연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신규 취항한 대구-오사카 노선인 티웨이항공편을 실제 타고 칸사이공항에서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해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촬영을 한다. 주요 촬영지로는 대구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칠성시장, 동인동찜갈비골목, 동성로, 안지랑골목, 경북 안동 등이며, 출연자들은 게임을 펼쳐 승리자만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번 촬영분 방송은 오는 4월26일 오전 9시55분부터 1시간 동안 특집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오사카 간 티웨이항공 신규 취항을 홍보해 오사카를 포함한 일본 지역에서 대구·경북으로 편하게 바로 여행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대구·경북지역의 관광지와 음식테마여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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