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14일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자치행정국장,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도민체전준비 실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도민체전 7연패 달성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일 대회참가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종목별 경기력 분석과 훈련상황 점검 등 철저한 전력분석과 작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선수단의 자신감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훈련장을 방문하고 격려하는 등 서포터즈 활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의견을 나눴다.특히 종목별로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되는 구미, 경주, 경산시 등의 전력을 분석하고 경기력을 파악하는 등 강세, 접전, 취약종목에 대해 보완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원수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선수출신 군인, 의경 등의 근무자 파악과 선발, 대회기간 동안 시간할애 등 협조가 필요하다”며 “취약종목에 대한 특별훈련비 추가지원 등 남은 기간 동안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포항시 김재홍 부시장은 “종목별 가맹단체, 서포터즈와 혼연일체가 되어 선수 사기진작은 물론 전력분석 등 철저한 준비로 반드시 대회 7연패를 달성해 53만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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