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상주배의 캐나다 수출확대를 위해 시를 방문한 캐나다 KFT(Korea Food Trading) 민병훈 대표, 정석훈 차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병훈 대표는 지역농특산물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상주시장에게 캐나다 교민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주배의 월등한 품질과 선별로 캐나다 고객층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관계의 유지를 위해 선적시기와 당도관리 및 배를 활용한 가공제품의 개발 등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2002년 캐나다에 설립된 KFT는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유통과 마켓을 운영하는 한인 최대의 도매 유통업체로, 2014년 상주배의 캐나다 수출은 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정백 시장은 “우리 농특산물의 살길은 틈새시장 공략과 수출 밖에 없다”며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으로 수종갱신은 물론, 선적 후 도착할 때 까지 1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신선도 유지를 위한 연구와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현지인의 소비트랜드를 신속히 파악해 맞춤형 가공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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