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의 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북구여성문화대학이 14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돌입했다.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양 강좌와 현장 체험을 제공,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전문여성을 양성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달 1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 이번에 입학식을 가졌다.입학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장, 구의원, 대구과학대총장, 각급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국민의례 △경과보고 △격려사 △보직교수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서가는 여성으로서, 변화의 주인공으로서 큰 몫을 다해 주고, 또한 짧은 교육 기간 이지만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고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입교한 입학생 160명은 대구과학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앞으로 6월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교양강좌와 현장체험, 문화공연 관람, 시설견학,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경험하게 된다.1996년 처음 개교한 북구여성문화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3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 지역 여성들의 평생교육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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