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대구시의 ‘2014년 구·군 폐기물 총량제 평가’에서  유일하게 감량 목표를 달성하는 영예를 얻었다.처리시설에 지불하는 2015년도 반입 수수료를 5%할인받아 20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폐기물 총량제는 생활 및 음식물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구·군별 전년도 폐기물 발생량과 인구증감률을 고려해 배출 폐기물의 감량 목표량을 정하는 제도이다.중구는 근대골목투어, 김광석 길 등을 방문하는 60만명 이상의 외부 관광객과 대구 최대의 유동인구가 발생하는 동성로와 서문시장의 외부유입 인구가 총량제 평가시 반영되지 않았는데도 분리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이 참여하는 합동단속, cctv설치, 분리배출함 배부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윤순영 중구청장은 “2015년에도 원룸 및 다가구 주택의 배출체계 개선, 태양광자동압축쓰레기통 및 클린하우스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도 쓰레기 감량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 등을 펼쳐 지속적인 폐기물 감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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