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5년 4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지역 폐산업시설, 창작문화공간 조성 및 활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문화예술단체 회원들과 함께 15일 오후2시 경북전문대학교 VR강의실에서 운영한다.이번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에는 (사)한국예총 영주지회 회원 및 영주아트센터 조성사업 관계자, 일반시민들과 함께 폐산업시설을 이용, 명품 창작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주아트센터 조성사업’에 대해 형식과 절차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의 방식으로 진행한다.영주아트센터 조성사업은 폐산업시설을 활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2014년)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폐산업시설로 경북전문대학교 식품과학관으로 사용했던 구 KT&G 영주공장 1층 3254㎡ 규모를 명품 문화창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공연장과 갤러리, 아트커뮤니티, 세미나실 등을 조성,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문화예술시설의 부족으로 외지로 나가 창작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고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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