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싱겁게 먹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17일부터 11월까지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싱겁게 먹기 교육과 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남구보건소는 남구 관내 모범음식점과 건강음식점 40개소를 3권역(이동권역, 오천권역, 해도권역)으로 나누어 보건소 담당자와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미각테스트를 통한 싱겁게 먹기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음식점의 대표음식의 염도를 측정해보고 적정 권장 염도를 안내하는 등 싱겁게 먹기에 스스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한편 남구보건소는 이번 전문교육과 홍보를 통해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싱겁게 먹기 운동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