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FTA 체결 확대와 농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달 농기계구입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에 걸쳐 21억원을 투입한다.이번 농업보조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달성군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산물의 규격출하로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농산물박스 지원 사업 9억원, 농촌인력의 일손부족 해소을 위한 농기계구입 지원 사업 3억원, 농약사용 최소화를 위한 벼병해충 방제사업 1억8000만원, 노동력절감을 위한 참외자동선별기 지원 사업 1억4000만원, 시설원예 무인방제기 지원 사업 1억5000만원 등 총 9개 사업에 걸쳐 총 21억여원의 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각종 보조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달성군은 지난 6일 지방보조금 심의회를 열어 분야별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 하고 농가에는 영농적기에 지원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착수 때부터 농업보조금이 사업목적에 맞게 건전하고 투명한 집행이 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원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해결 및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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