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해파랑’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선정위원회에서는 매년 우수브랜드를 발굴, 시상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 선정을 위해 대표 브랜드 대상 공모를 한다.대상 선정을 위해 선정위원회는 지난 1월 28일-2월 11일까지 약 한달 간 만16세 이상 대한민국 소비자 1687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브랜드 충성도 등 7개 항목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경주시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해파랑이 총 61.6점으로 423개의 후보 브랜드를 제치고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주요일간지 특집기사 게재, 서울 번화가 옥외 및 전광판 광고, 엠블럼 사용권한 및 글로벌 견학 등 다양한 수상 특전도 부여된다. 한편 브랜드 해파랑은 ‘경주의 맑은 해(海)와 깨끗한 파랑물결(파), 자연이랑(랑) 바다’란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2013년 5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8월에는 디자인제작을 완료했다. 경주시는 ‘해파랑’ 사용을 원하는 경주시 관내 수산물 및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사용허가 신청을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상표권과 대상 수상 엠블럼 사용권도 허가할 방침이다.‘해파랑’은 2012년부터 관내와 수도권 각종 행사에 참가해 경주의 수산물 우수성 홍보와 시식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난해에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한 ‘2014년 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은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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