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Water Partnership 교두보 열었다15일 오전 9시 3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제4차 아시아 물 관련 고위급 회담’이 열렸다.아시아 물 관련 고위급 회담(4th Asian Water High Level Round Table, AWHoT)은 아시아 지역 물 문제와 관련한 각국 사례를 공유하고, 사례별 해결방안에 대해 전문적인 견해를 나누는 회담이다.이번 회담엔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장·차관과 ADB, World Bank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물 공급, 위생 수자원시설, 재정 등 물 문제 해결대책을 모색했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이번 4차 회의는 아시아 주요국의 수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Insight into Asian Water’보고서 발간식을 가졌다. 또 장기적인 아시아 중심 물 분야 국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Asia Water Council’을 론칭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우리는 앞선 물 관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세 차례에 걸친 지난 AWHoT 회의가 물 관련 이슈에 대한 공감과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었다면, 이번 4차 회담에서 설립하는 Asia Water Council은 물 문제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아시아의 물 관련 여러 분야가 사회적·학문적·산업적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물 문제는 한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국지적 문제가 아닌 만큼 경북의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와 대구의 대한민국 물산업전을 통합해 싱가포르, 스톡홀름(스웨덴) 물주간과 함께 세계 3대 물주간으로 정례화하고, 이번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역대 물포럼 개최국이 함께 참여하는 ‘월드워터파트너쉽’구축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Insight into Asian Water : 아시아 각국의 현황정보 공유를 통한 솔루션 제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중국, 라오스, 싱가포르, 대만,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몽고 11개국이 참여하여 만든 아시아 수자원 현황 보고서※ Asia Water Council : 아시아 국가 중심의 물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자연적, 사회적 환경으로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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