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어르신들을 육아9단 전문가로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15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제10기 ‘명품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 개강식을 갖고, 영유아 및 임산부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베이비시터 대학은 육아 부담 해소를 통한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15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주3일(수,목,금) 7주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40세 이상 65세 이하 수성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영유아 및 임산부 건강관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출산장려 가족문화 만들기, 모유수유, 제대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임산부·영유아 약선요리와 이유식, 영유아 아토피와 알러지, 산후조리원 현장 실습 등 총 20강의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지역 내 대학교수, 병원장, 모유수유 전문가 등을 초빙해 전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평가를 거쳐 수료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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