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북쪽으로 성주읍, 남쪽으로 고령군 운수면, 동쪽으로 선남면, 서쪽으로 수륜면과 접하고 있으며, 면의 명칭은 1934년 용두·성암의 2개면을 통합하면서 한 자씩 따서 용암으로 정했다. 면적은 85.10㎢에 26개리 74반(57자연마을)이며, 인구 및 가구수는 3830명(남 2030명, 여 1800명)에 1902호(농가 1162호, 비농가 740호)이다.지역주민이 참외, 축산 등의 고소득 영농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 유역개발과 남성주IC 개통으로 지역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안전하고 행복한 용암면을 만들기 위해 김창수 면장을 비롯한 14명의 직원과 지역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열린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성주군 용암면의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총무담당안전하고 행복한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시책 홍보와 대화 강화로 여론을 수렴, 행정에 반영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 대처하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지역을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볼거리 제공과 클린 성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남성주IC 입구 연도변에 계절에 맞는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또 맞춤형 지방세 정리방안을 수립해 월별 집중정리 세목을 선정, 홍보활동 전개와 징수활동을 펼쳐 적기에 세금을 납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특히 성주군의 역점사업인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환경정화활동 전개, 폐부직포 수거, 들녘환경심사제를 시행해 행복한 미래, 풍요로운 들녘 조성과 주민 참여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복지담당주민복지부서는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아동복지 등 전반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의 최일선인 면에서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지난해 추진성과를 보면,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102가구 126명, 차상위계층 45가구 73명(의료 21가구 31명, 한부모 8가구 24명, 장애 16가구 18명),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9명, 등록경로당 33개소와 미등록경로당 6개소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 지원, 기초연금 933명 지원, 장애수당과 장애연금 46명 지원, 영유아보육료 102명 지원, 결식아동 지원 25명, 초중고학생교육비 32명 지원, 사례관리대상자 방문상담 111건, 개장신고 접수 20건 등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올해는 마을별 경로당 방문실시, 사례관리대상자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협의체 구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원발굴과 연계로 면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산업담당대한민국 No.1 참외 생산지인 용암면에서는 주민의 경제활동, 안전, 교통 등을 총괄하는 산업담당 요원 5명이 오늘도 힘차게 뛰고 있다.세계 No.1 품질을 자랑하는 용암면 참외 품질의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하우스 철근파이프 지원, 측창자동개폐기 지원, 무인자동방제기 지원),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지원) 등 농촌사회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최적화된 참외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대화·자동화 시설 구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또 참외 재배단지의 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등 토목분야 업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성주군내 축산업 규모가 가장 큰 용암면에서는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톱밥공급 지원, 송풍기 공급 지원 등에 힘쓰고 있고, 구제역 과 AI 등 각종 가축 질병예방을 위해 축사 소독약품 배부, 소독기 지원사업과 같은 방역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한편 교통 요충지(남성주 IC, 성주군 용암면~고령군 운수면간 국지도 등)인 용암면의 교통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 설치 등 교통안전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두상 /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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