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과 전오성 상주경찰서장은 지난 16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이를 저해하는 자전거 도난사건 등을 예방,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협력하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자전거 도난의 경우 범죄의식 미약으로 대부분 학생 등 청소년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어, 양 기관은 휴대폰의 모바일(앱) 체계 구축 후 자전거를 등록ㆍ관리하는 첨단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현재 상주시는 8만5천대의 자전거 보유대수와 도심지역 교통수단 분담율이 22%에 달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자전거 이용자의 보호를 위한 도난예방시스템의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양 기관장은 자전거 이용여건의 개선과 안전성 확보, 도난예방 등의 협력을 통해 자전거 이용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하고, 정부의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자전거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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