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송읍 금곡리 소재 청송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찰, 학생, 교사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학교 자치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추진배경 설명,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으며, 어꺠띠, 피켓, 현수막을 들고 학교에서 군청사거리, 용전천 섶다리를 건너는 가두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학교자치순찰대는 교사, 학생, 학부모, 배움터지킴이, 전담경찰관등 24명으로 편성해 월-금요일까지 활동한다.청송경찰 관계자는 “학교자치순찰대는 학교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점심, 휴식시간 등 취약 시간대 교·내외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사전예방과 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