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새롭게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성구청은 오는 7월부터 대폭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차질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맞춤형 복지급여 TF단’을 구성했다. 수성구의 ‘맞춤형 복지급여 TF단’은 복지국장을 팀장으로 하고 총괄반, 조사반, 홍보교육반, 민원대응반 총4개반 18명으로 짜여졌다.맞춤형 복지급여 TF단은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의 조기정착과 안정적 시행을 위해 제도준비 총괄, 주민홍보 및 교육, 현장의견수렴 · 전달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복지급여로의 개편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난해 12월 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7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7가지 급여를 통합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에만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모든 급여를 지원해 오고 있다.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통합급여 방식에서 개인의 복지수요에 맞추는 개별급여방식으로 최저생계비대신 중위소득에 따른 급여별 선정기준을 도입해 주거·교육급여대상자의 선정기준이 확대되고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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