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이 가곡 발표·독주회를  잇따라 연다.오는 24일 오후 7시 챔버홀에서 월금 우종억의 가곡 발표회가 있다. 우종억은 대구실내합주단과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원로 음악가로 창작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을 작곡했다.그의 작품으로 꾸미는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양원윤·유소영·이화영, 테너 하석배, 바리톤 김승철이 나와 가곡 ‘만남’, ‘모른다고 한다’, ‘복사꽃 그늘에 서면’,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 중 ‘언제 오시려나’ 등을 부른다.25일에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의 리사이틀이 열리고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2번과 ‘샤콘’, 밀스타인의 ‘파가니니아나’,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등을 연주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