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올 한 해 인문학의 생활화를 위해 인문학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삶속 인문학’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15일 오후북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부 인문학 4월 강연회’를 열었다.강사로 나선 김연희 교수(홍익대)는 미학을 전공한 소장파 미술학자로 ‘미술을 통해 본 인간의 역사’라는 주제로 미술의 창을 통해 인간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13일까지 중학교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을 했다.6월10일부터는 초등학교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한다. (접수는 5월 6일부터 누리집(http://www.dgsbe.go.kr)에서 선착순 모집(문의233-0153)한다.서부교육지원청은 새달 13일에는 서부 인문학 카페 1호점인 ‘카페드림 경북대점’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열고 인문학 카페 현판 수여식도 가진다.인문학 강연회에 참석한 김숙희 문성초등 교사는 “흔히 아는 역사가 미술가의 시선과 작품 속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