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와 안동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지난 17일-18일 팸투어를 실시했다. 투어는 국내 중국 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와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 30명이 청도 소싸움경기장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등을 둘러보았다.투어 첫날인 17일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안동지역 문화유적지 등을 둘러본 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리첼호텔에서 묵으며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중국인 관광객 전용 식단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둘째날(4. 18)에는 청도군으로 이동해 청도읍성 일원,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관람, 소싸움경기장(소싸움테마파크), 와인터널 순으로 투어했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의 생생한 공연에 빠져들며 한중 합동공연을 기획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청도 소싸움경기는 국내에서 유일한 갬블 소싸움으로, 관람방법과 베팅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겜블에 참여하며 경기를 즐기며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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