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서면은 지난 16일 화서면 사산리 소재 옥연사에서 상주소방서(대응구조과, 화서소방, 모서소방), 화서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30여 명과 차량 4대가 동원된 가운데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 및 산불 발생시 초기진압 대응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옥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불도 발생한 것을 가상, 화재신고 상황전파 및 주요 물품 반출,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훈련이 실시된 옥연사는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179호로 조선 중기 문신인 소재 노수신(1515-1590)선생의 유덕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사당과 강당이 있다. 소재 선생은 중종 38년(1543) 식년문과에 초시를 비롯, 회시·전시에 모두 급제했으며, 1585년에는 영의정까지 오른 명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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