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2015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학생·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뜰도서 교환전 △사람도서관 운영 △책 퍼포먼스(책 읽는 중구! 행복한 중구!) △북콘서트(관악연주, 난타공연, 기타연주) △역대 베스트셀러와 책 조형물 전시 △추천도서 모음집 증정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특히 알뜰도서 교환전은 새마을문고 대구중구지부, 교보문고 대구점, 한국문헌정보, 대구경북출판인쇄협회,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대봉도서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중구영어도서관, 중구청 직원 등의 단체에서 기증한 서적 3천여권을 비치해 가정에서 읽고 보관하던 책을 가지고 오면 1인당 3권까지 원하는 책으로 교환해 준다.또 △중구영어도서관의 ‘영어 원어민 스토리텔링 및 북 아트’ △느티나무도서관의 ‘동화구연 및 손가락인형 만들기’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의 ‘탁본, 종이가방 만들기’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 책갈피 만들기’ △남산종합복지관의 ‘책나무꾸미기’ △남산기독교종합복지관의 ‘솜사탕, 쿠키 만들기’ △방천아트마켓의 ‘아트마켓’ 운영 △대구은행의 ‘행운의 룰렛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아울러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대구시립중앙도서관 1층 평생교육실에서 초청작가 최영미 시인의 ‘시의 기원’ 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