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기술 수요 증가에 따라 가드닝 전문교육 후 재능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Master Gardener(도시농업 전문가)양성 교육 과정(5월 13일-9월 16일 18회)을 개설해 운영한다.Master Gardener란 가드닝, 식물재배, 텃밭관리 등에 대한 원예교육 이수 후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일환으로 재능을 나누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의미한다.이번 교육은 다음달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되며, 자원봉사활동 의지 및 활동 경력 등을 기준으로 30명을 모집하게 된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Master Gardener에 대한 기본소양과목과 작물별 재배법, 정원가꾸기 등 전문지식과목, 실내 원예식물 가꾸기, 친환경자재 만들기, 현장학습 등 현장실무과목, 과정 운영평가 등의 4분야로 걸쳐 실시하게 된다.교육 참가 대상자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와, 도시농업 관련대학 이상 졸업자(실무경험 3년 이상), 원예치료사 3년 이상 경력자, 텃밭경작 5년 이상 경력자와 농업 및 조경 관련 기사 자격증을 소지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Master Gardener’는 교육수료 후 이듬해 50시간의 봉사와 10시간의 보수교육 과정인 인턴십을 거쳐야 비로소 ‘Master Gardener’로 활동할 수 있으며, 매년 10시간씩 보수교육과 자원봉사를 하면 자격이 유지된다.이한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Master Gardener’양성 교육이 도시농업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로서 도시농업 민간전문가 양성과 생활 속 농업 실천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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