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달서경찰서는 21일 공사 종합청사 5층 회의실에서 도시철도 범죄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식은 DTRO 시민경찰대를 조직해 여성과 취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야간시간대(21:00-22:30)에 달서구 관내 7개역(대곡역-성당못역)과 열차 순회를 통해, 도시철도 범죄예방 및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켜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달서경찰서 시민 명예경찰 40명으로 구성된 DTRO 시민경찰대는 23일 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시민 명예경찰 조끼를 착용하고 순찰활동을 시행하면서, 범죄 발견 즉시 112(지하철경찰대) 및 관할 역무실에 신고해 경찰 출동 및 현장조치를 하게 할 예정이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2005년에 발대한 지하철경찰대 뿐만 아니라 DTRO 시민경찰대까지 운영하게 돼 도시철도 역사 및 열차가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치안환경이 됐다”며 “앞으로 도시철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대구지방경찰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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