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경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경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종합계획’의 추진전략은 △시스템구축 및 정주기반 조성 △도시민유치 홍보활동 강화 △안정적 초기정착 지원확대 △귀농인-지역민간 융화분위기 조성 등 4개의 전략으로 구성됐다.세부추진과제로 시스템구축 및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귀농귀촌 홈페이지 제작·운영, 귀농귀촌 종합센터 운영활성화, 귀농인 임시거주지 등 제반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경북도는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운영,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상시교육화, 중앙단위 홍보 박람회 참가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귀농귀촌인 유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초기정착 지원을 위한 귀농정착금 지원, 영주(북부권), 영천(남부권) 중심 권역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설립·운영 등 대한민국 귀농1번지 기반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그것만이 아니다. 귀농인-지역민간 융화분위기 조성 유도를 위해 융화프로그램 개설·운영, 귀농귀촌인 재능기부사업 추진, 멘토링 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귀농귀촌 선도모델을 만든다.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도에서는 향후 중앙-도-시군과 연계한 경북형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미래 농업을 책임질 귀농인 중심 지역농업의 정예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그동안 경북도는 차별화된 정책추진으로 △11년 연속 귀농가구 전국1위 △도시민유치 등 중앙부처 국비예산 최다확보(3개사업 212억원) △시도단위 민간자생단체(귀농연합회) 전국최초 결성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최웅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농촌지역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2023년까지 귀농귀촌인 5만명 유치를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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