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학교폭력 예방과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 교통사고 예방, 성폭력·유괴 등의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및 도시공원 CCTV 46대를 보완해, 관내 고령, 성산, 다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와 쌍림 신촌숲유원지 도시공원 1개소에 방범용 CCTV 6대를 설치해 총 52대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지난해 지역발전특별회계 어린이안전영상정보인프라구축사업으로 신청한 7200만원(국비 3600만원, 군비 3600만원)의 예산으로,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2대, 동영상카메라 4대 등 모두 6대의 CCTV를 고화질(200만 화소급)로 구축해, 선명한 영상을 경찰서 상황실로 전송, 방범의 취지 및 목적을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사업과 별개로, 관내 주요도로 범죄차량 검거 및 범죄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사업도 5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설치예정지 현장실사를 마치고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특히 군민이 안전한 도시, 고령을 실현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3억2400만원의 예산으로,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연말 준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CCTV 설치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높아진 요구수준에 부합하게 됐다”면서 “올해 연말쯤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24시간 통합감시체제를 마련, 종합적으로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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