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새달 1일 개막해 10일까지 열흘 동안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올해는 ‘망댕이 가마 불지피는 사기장의 하루’를 주제로 도자기 전시 판매, 찻사발 그림그리기, 발물레 체험 등 50여 가지 기획, 체험, 특별 및 알찬행사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무엇보다 내용이 탄탄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그 중에서도 주제와 가장 부합되는 ‘사기장의 하루’라는 체험행사다. 열흘간 열리는 축제기간 중 매일 10명씩 사전에 선발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자기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흙을 채취해 질밟기, 물레로 빚기, 초벌 찻사발에 그림그리기, 유약바르기, 불지피기까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체험을 하고 참여인증서를 수여함으로서 축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특전들이 주어진다.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문경사기장의 하루 체험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달 30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소원을 적은 한지를 장작에 묶어서 현장에 위치한 망댕이가마에 직접 불을 지피며 소원을 빌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리틀 망댕이가마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흙을 수비하던 괭물에 들어가 구슬을 찾는 흙속의 진주찾기체험 등이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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