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3일부터 6주간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환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식이요법뿐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유발되는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강좌가 기획, 관련 전문의와 영양사, 웃음치료사 등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올바른 건강정보를 들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매회 강좌 시작 전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 상담을 실시해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정보 전달을 통해 건강한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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