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퓨전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이 처음으로 대구를 찾는다.2009년 63빌딩에서 처음 공연을 시작해 통산 3천회 이상 공연, 연 3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기록하고 있는 ‘판타스틱’은 현재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또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각종 기관 지정 우수공연, 외국인 대상 대표 관광 컨텐츠로 선정된데 이어 2013년 미국투어공연, 2014년 일본투어공연, 2015년 대만 타오위안 예술제 초청 공연 등에서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했다.판타스틱 김꽃님 주임은 “판타스틱은 2009년 예능프로인 ‘천하무적 야구단’과 2013년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높여왔다”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대구·경북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