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는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업무를 맡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달성군 유가면 박모(45)씨에게 주거지원 500만원의 후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박씨는 한부모가정으로 결핵 등 질병을 앓고 있어 생계를 꾸리기 어려웠으며, 집안 환경이 열악해 달성군 희망지원과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었다.  박씨의 집은 지인의 집으로 방 한칸으로 남매와 지내기에 열악해 ‘KBS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신청’을 계기로 저소득 임대주택 보증금을 마련하게 됐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 위기 가정과 관련한 신고는 군청 희망지원과 복지기동대(053-668-3281~9)로 연락하면 각종 복지상담 및 긴급지원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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