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4일 청도읍 바르게살기공원에서 봉축기념탑을 설치하고 연등 점등행사를 가졌다.이승율 청도군수와 청도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와 지역 불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연등 점등식을 갖고 부처님의 자비가 5만 군민 행복으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 때 자비를 베푸신 부처님의 삶을 되새기고, 각자가 부처의 마음으로 이웃에게 밝은 등불이 돼 힘든 이웃들을 위해 희망을 나눠주는 삶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밝은 등불이 돼 줄 이번 연등은 5월 25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청도읍 시가지 중심거리를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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