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이달부터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시설공사의 시행과 각종 인·허가 결정전에 미리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대규모 시설공사 및 민원 예상 인·허가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공사현장에 대한 시와 읍·면·동 주민과의 사전적 공감대 형성으로 각종 민원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시공업자(사업시행자)에게는 민원발생에 따른 경각심을 일깨우고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처방을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에서 발주하는 국책사업, 권역별 소재지정비사업, 도심재생사업, 택지지구 조성사업 등 대규모 시설공사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장, 축사, 장례식장, 요양원 등 혐오시설의 건립으로 민원이 충분히 예상됨에도 부서간 소통부재 및 본청·직속기관·사업소와 읍·면·동 간의 업무가 공유되지 않아 불필요한 민원이 야기되거나 집단민원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해결에 걸림돌이 돼 왔다는 것이다.또 본청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가 읍·면·동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영농대책과 생활불편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공사에 대해 사업 시행부서에서는 착공계 접수즉시 해당 읍·면·동에 공사내용, 착·준공일, 시공자 연락처, 주관부서를 통지토록 하고 민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시설공사 및 혐오시설 등의 사업 시행 또는 인·허가 처리 전에 해당 부서장이 읍·면·동장에게 사업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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