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도장애인재활협회와 안동병원 365나눔봉사단이 공동주최한 ‘제20회 경상북도장애인맞선대회’가 24일 미혼 장애인 80여명과 김광림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  자원봉사자, 인솔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병원 컨벤션홀에게 개최했다.1박 2일에 걸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쾌한 만남,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친교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튿날에는 각자 커플선택을 통해 커플데이트가 진행됐다.올해로 20회를 맞는 경북도 장애인 맞선대회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1561명이 참가했으며, 270쌍의 커플이 배출됐다.이들 중 22쌍이 결혼까지 성사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며, 2008년부터는 경북도장애인재활협회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맞선대회를 통해 연결된 커플 중 결혼을 희망하는 커플에게는 오는 10월 무료로 합동결혼식과 3박 4일 제주도 신혼여행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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