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5년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 현장실사가 24일 포항시 맑은물사업소 산하 하수도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는 교수 및 회계사, 연구원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관들이 전국의 하수도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전수의 대분류지표 및 관련 세부지표별로 평가한다.포항시는 2014년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으며, 등급상향을 위해 올해 자체정비팀인 ‘Ino-Doctor팀’ 운영 등 특수시책을 새로이 발굴해 2014년 한해동안 3억 1200만원을 절감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지난 8월부터 가동했다.이러한 노력에 따라 이날 실사단이 하수처리장과 재이용시설을 둘러본 후, Ino-Doctor팀과 재이용시설 등에 찬사를 보냈으며, 시는 이번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항시 장종두 맑은물사업소장은 “평가관들이 시의 부단한 노력을 인정해주고 있다”며 “하수도분야에서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에서는 포항시를 비롯해 10개 시군이 이번 경영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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