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5지구의 날 대구위원회와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다.이들은 지난 25일 2015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 행사를 지역의 100여개 시민단체와 함께 대중교통 전용구간에서 가졌다.대구시는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구간에서 본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날 하루 종일 대중교통 전용구간에서 ‘이제는 우리가 나설 차례’라는 주제로 전시·체험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환경전시·체험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는 다양한 환경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코끼리 똥종이를 이용한 내가 그리는 초록도시 그림 전시회, 버스킹페스티벌(환경노래부르기), 그린 아트팔트, 찾아가는 그린에너지 체험교실,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이색바이크 전시회, 짚풀공예작품 전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한마당 등 다양한 마당별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거리댄스 퍼레이드, 음악동호회 및 시민밴드 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하공연도 펼쳐졌다.기념식에 이어 중앙파출소 앞에서는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도 곁들여 많은 시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