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내실화에 주력하고자, 충북 괴산군과 바르게살기협의회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또 전남 보성군과도 새마을지도자 연합수련대회 개최 등 민간단체의 교류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북구청은 지난 21일 충북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동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단체 간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양 단체는 협약서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 국민안전과 사회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도록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상생발전을 위한 정보고유, 상호지원, 정례적인 상호방문을 통한 공동체의식 확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북구청은 또 오는 30일 북구관내에서 개최되는 ‘대구 북구↔전남보성군 새마을지도자 연합수련대회’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이날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15년간 우정을 다진 영·호남 화합의 대표적인 교류행사로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새마을가족 등 700여명과 보성군 이용부 군수 등 새마을가족 300여명이 참석한다.북구청은 자매도시와의 내실 있는 교류를 위해 민간차원에서의 교류활동을 발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국제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과’과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 등을 통해 세계 주인공으로 자라날 관내 청소년들이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갈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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