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28일부터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음악극 ‘봄봄’을 무대에 올린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극단 구리거울은 ‘봄봄’에 동부 민요를 모티브로 한 음악을 입히고 우리 고유의 탈춤과 마음을 더해 한 편의 흥겨운 뮤지컬 드라마를 만들었다.공연은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새달 10일까지, 평일은 저녁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와 저녁 6시,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3시에 펼쳐진다.관람료는 3만원이며 청소년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예매처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소설 ‘봄봄’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음악극 ‘봄봄’으로 위트와 해학, 서정과 흥겨움을 동시에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공연에 대한 문의는 남구청소년창작센터(664-31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