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피홈 서비스’가 지역사회 곳곳에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수성구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와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시작된 ‘해피홈 서비스’는 장애,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서비스다.수성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중점 통합사례관리하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상담하고 청소, 집수리, 형광등 교체 등 그동안 몸이 불편해 손 놓고 있었던 일들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해결해 주고 있다. 지역차원의 협조도 이뤄지고 있다.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지역자활센터, 복지관 등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집수리, 보수, 가전제품 및 생필품 후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수성구 자원봉사단인 물망이 봉사단이 ‘해피홈 서비스’에 참여해 일손을 거들고 있어 수혜 세대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해피홈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취약계층 깊숙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명품 수성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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