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식량작물 수출용 쌀생산단지 200ha를 조성한다.수출용 쌀생산단지는 상주시 아자개 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과 영농조합법인 상생(대표 한상철)으로 일품벼와 흑미쌀 재배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충남 보령에서 올해 지정된 쌀 수출생산단지와 관련 업체 및 연구·지도원 등 40여명이 함께 모여 쌀 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정보 수집과 소통, 공유를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수출용 쌀 생산단지 운영개선 연찬회’에서 수출용 쌀 생산단지 경영성과와 주요 수출시장 유통실태, 쌀 수출 지원제도에 대한 강의와 사례를 발표했다.연찬회에서는 △농식품 수출농업의 이해(농촌진흥청 최상호 지도관) △우리 쌀 수출 현황과 지원제도(aT센터 한만우 차장) △우리 쌀 주요 수출국 유통실태(식량과학원 박평식 박사) △수출용 쌀 생산단지 운영사례 등을 발표했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도 열렸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도 새로이 선정된 200ha 수출용 쌀생산단지가 세계 시장개척 초기단계에서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잘 운영하면 상주쌀이 개방시대 국제경쟁에서 당당히 세계로 수출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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