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전 강화 등을 위하여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조기 편성했다.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4021억원이 증가된 6조5781억원(당초예산 대비 6.5% 증가)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024억원이 증가한 4조 991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997억원이 증가한 1조 5869억원이다.추경재원은 중앙부처로부터 추가 확보한 국고보조금과 지난 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구·군에서 집행하고 남은 시비반환금 등을 합친 4021억원이다.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창조적 도시공간 창출 △시민안전 강화 △포스트 물포럼 대응 등에 중점을 뒀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 육성 325억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확충 및 창업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육성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확대했다.일자리확충창업지원에 따른 기업의 고용창출 및 창업지원을 강화한다.공공복지전달체계개선 사회복지직 인건비 및 민간보조인력 지원, 전문직 퇴직자 사회공헌활동 등 공공부문 인력 확충(36억원)주민자치센터·희망복지지원단 인건비 및 민간보조인력 지원(212명), 어린이집 보육교사 지원(378명), 사회공헌활동 지원(300명)등이다.기업의 투자촉진을 통한 고용창출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기반 마련에 53억원을 투입한다.서대구공단 재생사업, 유치기업입지보조금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Post C-Lab공간 지원, 저소득밀집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지원사업 등이다.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산업 육성 지원 및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에도 앞장선다.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특화산업 지원 강화에 26억원의 예산을 들인다.중점 사업은 지역특화산업 육성,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에코 혁신사업,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구축,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패션의류생산지원 기반 구축 등이다.대구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력 회복과 지역생산 농산물 판로지원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87억원을 투입한다.▣ 창조적 도시공간 창출 및 문화관광 기반 확충 748억원창조적 도시공간 창출과 문화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특색 있는 시민 테마공간 조성과 외래 관광객 유치여건을 개선했다.54억원의 예산을 들여 창조적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특색 있는 시민 테마공간 조성 및 도시공원 편의시설을 정비한다.외래 관광객 유치 여건 개선 및 시민이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생활문화기반 확충에 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관광인프라 시설 개선, 김광석 거리 디지털 헤리티지 조성, 앞산 전망대길, 웃는 얼굴 캠핑장, 음악창작소 조성, 생활문화센터 조성, 전국체전 대비 참가선수 훈련 지원, 대구아시아 오케스트라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서민생활 안정 및 시민안전 강화  747억원서민생활 안정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과 시민안전 위해요인의 선제적 관리 여건을 조성했다.취약계층 기본생활보장 및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최저생계비 급여수준 인상 및 보육서비스에 131억원을 편성했다.기초생활보장급여는 1가구당 월평균 42만3000원 → 47만2000원(4만9000원 증가)으로 늘어났다.영유아 보육료 단가 3% 인상(28만6-75만5000원→29만5000-77만8000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지원(14만6000원→15만1000원 / 개소당)했다.취약계층 의료급여 진료비 및 금연치료비에 54억원을 지원한다.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는 95%→100%(27억원)인상했다.현재 사회복지시설은 169곳(생활시설 42, 이용시설 127)에 988명이 일하고 있다.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따라 도시철도 안전시설 강화 및 편의시설 확충에 74억원의 예산을 쏟아붓는다.또 생활안전 위해요인의 선제적 관리 및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에 76억원,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92억원의 예산을 짰다.▣ Post물포럼 대응 및 대통령 아젠다 실천 39억원대구시는  Post 물포럼 선제적 대응과 대통령 아젠다 실천을 위해 당면한 현안사업을 적극 반영했다.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앞으로 물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대구를 물산업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해외 투자유치 및 경제교류 확대에도 총매진 한다.물산업 클러스터 공업용수 취·정수장 건설(32억원), 월드워터 파너트십 구축 등 POST물포럼 관련 사업비 7억원을 지원한다.대통령 아젠다(3가지) 실천계획에 따라 △대구·경북 물 주간행사를 ‘대한민국 물 주간행사`로 격상 △코리아 워터 파트너십을 ‘World water partnership`으로 확대,  대구·경북이 그 중심적 역할을 수행 △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투자유치부분 협력을 학대한다.▣ 교육 구군 재정지원 및 효율적 채무관리 등 2162억원어려운 교육재정과 구·군 지방재정을 적극 지원하고 효율적인 채무관리를 통해 예산절감 및 미래투자 재원을 마련했다.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재정과 구·군 재정을 추가 지원,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뒷받침한다.지방교육재정 전출금은 302억원, 구·군 조정교부금 지원은 153억원이다.지속적인 채무상환과 함께 고금리 중앙정부차입금을 저금리 민간금융기관채로 차입선을 변경, 미래투자재원을 확보한다.채무상환(457억원), 고금리 중앙정부차입금(4.0%이상)→민간금융기관채(3.0% 이하)로 차입선 변경(740억원, 이자절감 40억원)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전 강화 등을 위하여 추경예산 편성시기를 예년보다 2개월이나 앞당겨 편성했다”고말했다.권 시장은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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