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 상생발전에 민간단체도 팔 걷어

경주시 새마을회와 포항시 새마을회 두 단체는 27일 포항시청(대잠홀)에서 새마을분야 상호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포항시 새마을운동 4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새마을회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양해각서(MOU)는 두 도시 간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문화, 관광, 교육, 산업, 역사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지함을 두 단체가 결의했다.양 도시는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지역 공동체로서 상호 협약을 통해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의 위해 지역의 대표 사회단체 교류를 통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특히 양 도시는 형산강을 근원으로 양도시를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개설, 대단위 힐링 숲 단지 조성, 영일만과 경주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을 면밀히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양 도시는 양해각서 체결로 앞으로 새마을 행사, 환경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와 다 시 한번 잘 살아보자는 ‘제2의 새마을운동’ 전개 등 시민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