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이근홍씨(60)는 27일 3.5ha의 블루베리 재배지 중 시설하우스 0.8ha에서 첫 수확을 시작했다. 올해 수확시기는 예년에 비해 5일 정도 빠른 것으로, 2중 비닐과 보온커튼설치로 지난 1월 10일부터 주간온도 25℃, 야간온도 7℃ 이상을 유지, 조기수확을 할 수 있었다. 첫 출하하는 블리베리 ‘S베리(북부하이부시)’와 ‘B베리(남부하이부시)’는 개량 품종으로 수확 첫날에는 50kg를 수확했으며, 7월 중순까지 약 6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근홍(블루팜블루베리농장)씨를 포함한 상주의 블루베리는 2014년 75농가에서 75톤을 생산해 26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90톤 정도의 블루베리를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이근홍씨는 2015년 2월 4일 한국경제에서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소비제품(블루베리)부분에서 5년 연속 1위 인증을 받기도 했다.한편 낙동강변 청정환경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상주 블루베리는 시력보완, 혈액 내 노폐물제거,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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