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귀농인연합회와 함께 귀농인이 가진 재능을 지역의독거노인, 저소득층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자 재능기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안평면에 독거노인 불량주택수리와 단촌, 옥산, 금성, 비안면 소재 노후경로당환경개선 등 총 5곳을 선정, 개소 당 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군은 벽지, 장판, 집수리 등에 필요한 순수 재료구입비를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기술을 보유한 귀농인연합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7일부터 6월말까지 추진하게 된다.도성호 의성군귀농인연합회장은 “일부 귀농인이 농촌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유가 기존 농업인들과의 갈등에 있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지역민과의 화합하는 분위기도 만들어 군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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