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경덕왕릉보존회는 지난 27일 금성면 금성산고분군(경북도 기념물 제128호)내에 위치한 경덕왕릉에서 향사를 봉행하는 행사를 가졌다. 성읍국가 조문국은 의성을 도읍지로 존속했으며, 서기 185년(신라 벌휴왕 2년) 신라에 병합됐다. 영조 원년(1725) 현령 이우신이 경덕왕릉을 증축하고 하마비 등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왕릉제사를 지내오다가 일제강점기에는 중단됐다. 해방된 이후로 경덕왕릉보존회를 구성, 지금까지 향사를 지내고 있다.이날 향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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