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 방향 등을 수립하고자 2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5 지역사회복지 실천 포럼’을 갖는다.주민 및 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복지와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박태영 교수 등 3명의 토론자가 문제점 인식 및 민·관의 성공적 협력 모델을 고민하는 등 향후 발전 방향을 토론한다.달서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 중심 복지행정 강화를 위해 지난 해 4월 조직한 행복나눔센터의 지난 1년간 성과 등을 평가해보는 시간도 갖는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중심의 맞춤형 복지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기회를 늘리고, 주민 욕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는 올 한 해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 개발, 복지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복지포럼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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