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돕기 위한 ‘에너지슈퍼마켓’을 최근 오픈했다.중구청은 지난해 9월 지자체의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제품과 사용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안을 받아, 최근 중구 낭성로 ‘에코웰빙한방체험관’ 내에 ‘에너지슈퍼마켓’을 조성하게 됐다.전시제품은 △태양광 열쇠고리 △태양광 선풍기안전모 △USB 자가발전기 △스마트폰 태양광 충전기 △플러그인 타이머 등이다.박범우 중구청 녹색환경과장은 “에코웰빙한방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기후변화 체험을 통해 미래대체에너지의 필요성과 에너지 낭비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다“며 “에너지 슈퍼마켓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중구청은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 태양광발전소 설치 △친환경 도로포장재 설치 △방문 컨설팅 제도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친환경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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