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3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갖는다.모니터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일자리, 돌봄·교육, 안전·건강, 문화·예술 등 4개 분야에서 104명이 선발됐다. 새달 12일 본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김선희 박사의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의 역할’이란 주제의 교육 등으로 역량을 강화한다.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의 주요활동으로는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을  통해 의견 제시 ▷새로운 여성친화도시 아이디어 제안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지난 2013년 구성된 제1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모니터링 활동 등으로 총61건의 안건을 제안했으며, 그 중 38건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정 업무 추진에 활용됐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제2기 여성친화 모니터단이 새롭게 구성·출발하는 만큼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나아가 양성평등 실현으로 새로운 공동체 문화조성과 개인 삶의 질 향상에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