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도시 경주시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제1기 힐링캠프를 운영한다.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이며, 국보 제24호인 불국사, 석굴암에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스트레스를 해결한다.경주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의 유적지로만 부각됐지, 알고 보면 곳곳에 힐링의 요소가 가득하다. 첫날에는 치유를 원하는 30명의 참가자와 힐리언스선마을의 진용일 원장, 경북대학교 김미화 교수, 신라사람들 최승욱 대표가 마음내려놓기, 관계회복, 신라재상 김대성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통일신라의 화합의 염원도 함께 느껴보고자 한다. 진용일 원장은 명상전문가로 힐리언스마을에서 스트레스를 이기는 명상을 전파하는 분이다. 힐링캠프 참가자는 명상에 집중하며 명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금 여기에 살아있는 나 자신을 느끼고, 현재의 내가 느끼는 감각에 집중’하는 법을 배운다.스트레스의 주원인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 두 번째로 관계 속 힐링이 진행된다.인생의 주체인 나 자신을 돌아보며, 관계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결방법을 체험과 실습을 통해 느끼게 한다. 이튿날에는 108배와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남은 삶을 생각하며, 석굴암에서 불국사까지 내려오면서 삼국통일의 화합을 원하는 신라인의 마음을 느끼고, 신라의 재상 김대성이 부모를 위해 지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통해 옛 성현들의 마음을 통해 힐링 한다.전점득 경주시보건소장은 “1500년 전 신라인의 숨결을 담은 힐링도시 경주에서 삶의 의미와 행복을 느끼고 힐링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되찾는 건강한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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