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공설시장이 위치한 완산로 구간 노상주차장이 다음달부터 유료화 된다.영천시는 2014년부터 시작된 완산로 구간의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 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주·정차 질서확립을 위해 영동교사거리-시장삼거리내 노상주차장을 5월 1일부터 유료화 한다.주차면수는 25면이며 징수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요금은 1구획당 30분마다 500원이다.국가유공자, 장애인, 경형자동차 등은 관련법에 의거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영천시관계자는 “이번 완산로 구간의 유료화는 영천공설시장 주변의 상시적인 교통혼잡 개선과 주·정차질서 확립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천 5일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 농산물 판매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이용률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교통질서 확립에 대한 의식변화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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