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책과 함께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최고의 명품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도서관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등 특화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우선 영천시립도서관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새로운 토론문화를 도입했다. 주3회 토론의 날을 정해 도서관 운영 및 발전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한 주제를 정해 토론결과를 업무추진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또 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도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장서보유량을 20만권까지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기부통로를 다양화해 책 사랑회 111(시민 1인, 1통장, 월1천원)기부캠페인, “Book-bank” in 영천, 기업, 향우회, 기관단체 회원모집 등 나눔문화 참여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기부 참여자에게는 책사랑 기념품 전달, 감사의 문자 메세지를 보내 ‘기부하신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문이 된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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